여름방학이 정신없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원래 방학이란게 없는 인생이긴 하지만 ㅡㅡ; 논문도 논문이지만 아시는 분만 아실 뻘짓을.......... 어쨌거나 오늘부로 1차 원고가 넘어갔으니 한 시름 놓긴 했습니다만, 프로젝트에 논문에 압박요소는 거의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ㅡㅡ; 뭐 그래도 하나 해결해 놓으니 훨씬 낫군요.
오늘부터 구글에서 나온 크롬 웹 브라우저 베타판을 깔아서 써 보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써 보셨을텐데요 확실히 가볍고 빠릅니다. 인터페이스는 좋습니다만 아직 부족한 점도 눈에 많이 띄네요.
특히 즐겨찾기나 페이지 정보 보기가 없는 부분이라던가..... 액티브 X는 한국을 위해 별도로 팀을 꾸려 지원할거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사이트에서 폼이 깨지거나 크기가 이상해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텍스트큐브에서는 편집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글을 쓰고 난 후에도 서식이 전혀 반영되지 않습니다. 블로그에서는 당분간 못 쓰겠군요.
어디까지나 베타니까요. 그래서 열심히 버그 리포팅도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브라우저 만들어서 오픈소스로(!) 뿌리는게 어딥니까. 무서운 구글.
아아 맥주 한캔 했더니 졸립니다.
요즘 부쩍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밥도 잘 못먹으면서 무리한 탓이겠지요. 추석때는 집에 가서 충전좀 하고 와야겠습니다. 쩝. 다크나이트랑 월E 감상문도 올려야 하는데 쉽질 않네요. 에휴.
아.. 그거.
저도 한때 겪었던 문제 같네요. 그거 메인보드 문제라기 보다는 고스트 특정 버전이 SATA하드디스크를 지원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고스트 2003이 지원을 못했었고 그 상위 버전이 지원을 했었나..... 인터넷 뒤져보시면 SATA 지원하는 고스트 파일 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고스트 작업하려다 실패하면 고스트 작업용 파티션이 남는데요. 그때 당황치 마시고 윈도우 시디로 부팅하셔서 설치를 시도하시다가 설치 파티션 선택할때 고스트 파티션을 날려주신담에 재부팅 하시면 윈도우가 그대로 살아날거에요.
교수님 컴퓨터 세팅이라... 이제 고장나면 수리도 종종 하셔야 겠네요.
동병상련이군요.ㅠ 저도..ㅠ
음 제가 메인보드를 저주한것은 고스트때문은 아니고 무지 컴터가 불안정해서....이거 또 이야기하면 구구절절한 사연이 나오니 짧게 줄이겠습니다 ^^;;
근데 노턴 2003을 쓰는데, 이거 SATA지원하는 거 같은데 말이죠... 왜냐면 제가 지금 쓰는 PC 처음 샀을때가 2006년이고, 당연히 SATA 하드 썼습니다만, 어제를 제외하고는 문제가 없었거든요. 하드도 그때 쓰던 그 하드 그대로구요.. 그래서 참 이상하다는...
그리고 알려주신 방법도 써 봤었는데요, 진짜 저주받았는지 마찬가지로 부트 파일이 손상되었다고 부팅이 안되었었습니다 ㅠ.ㅠ
저는 기가바이트 P35-DS3R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SATA 하드디스크면 무조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기가바이트 SATA-RAID 칩에 연결되어 있는 SATA 포트에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면 그렇게 되더군요. 즉, 레이드를 사용하건 말건 레이드를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SATA 컨트롤러에만 연결해 놓으면 그렇게 됩니다. ICH9R에, 그것도 무조건 SATA0에 연결 해야 됩니다.
7,8월 내내 손꼽아 기다리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여행 전, 그야말로 죽음의 3주를 버티게 해 준 것도 여행에 대한 기대였지요(거짓말). 사실 일이 많아서 여행 전날까지 여행준비 한거라고는 여권만들고 비행기표 끊는다고 인터파크랑 싸운거 외에는......일이..... 아마 친구네 집에 가는거라서 방심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뭐 모자라게 다녀오지는 않았어요.
돈땜시...직항 못타고 캐세이 퍼시픽 홍콩 경유 노선을 택했습니다. 뭐 홍콩은 한번도 안가봤고 (사실 가본 나라라고는 러시아가 유일한..) 머무는 시간도 짧기도 해서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캐세이 좋더군요. 뭐 한번 타봐서 알겠나마는...일단 첫인상은 좋음. 홍콩까지는 3시간. 갈때는 보잉 777-300을 탔습니다. 역시나 우겨넣기를 목적으로 설계된 기종답게 엄청난 좌석수 -_-; 787 드림라이너를 타보고 싶었지만, 그 큰 기종이 이런 단거리에 들어올리는 없으니....혼자서 777로 만족하기로 생각했습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ed Average | Auto W/B | 1/640sec | F3.2 | F2.8 | 0EV | 18mm | 35mm equiv 27mm | ISO-100 | No Flash | 2007:08:13 09:55:45
홍콩공항. 타고 온 777이 보입니다. 사실 타고온 비행기는 아니지만....기종과 항공사는 동일.
공항 내를 찍었어야 했는데, 뭘 그리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녔는지 하나도 찍지를 않았습니다 -_-; 공항 건물은 무지 넓어서 정말 한도끝도 없더군요. 넓은 실외 공간이라면 학교에서 많이 겪어서 익숙하지만, 넓은 실내라니.....인천공항도 크긴 하지만 여긴 더 큰듯. 공항 건물 내부에서 전기자동차를 이용한 셔틀도 다니데요. 운임은 두당 50홍콩달러. 짐이 많고 거리가 멀다면 타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비행기 기다리다가 시간이 남아서(면세점이 좋기는 했는데, 제 입장에서는 별로 볼 게 없어서....결정적으로 렌즈가 없어 렌즈가!!) 뭐나 먹어볼까 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그날 최대의 실수란 것을 그때는 아직 몰랐습니다. 네.
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ed Average | Auto W/B | 1/800sec | F2.8 | F2.8 | 0EV | 34mm | 35mm equiv 51mm | ISO-800 | No Flash | 2007:08:13 15:47:14
죽음의 국수
뭘 먹을까 하다가, 안전하게 햄버거 먹었으면 될 것을(나중에 먹어본 바로는 햄버거조차 안전하지 않았음-_-), 괜히 그래도 중국땅이니까 여기 음식 먹어보자고 중국식 음식을 파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다른사람 먹는 거 냄새라도 맡아봤다면, 절대 먹지 않았을겁니다.
메뉴판을 보고, 그래도 한국에서 못먹어본거 고른다고 고른게 새우만두(?)가 들어있는 중국식 국수였습니다(사진참조). 돈을 내고 음식을 받아든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죠
"내가 이걸 끝까지 다 먹었다간, 화장실 가기도전에(화장실 졸 멀었음) 공항 바닥에 토해서 나라 망신을 시키겠구나"
그래도 사나이 오기가 발동하여 새우라도 다 먹자는 생각에 - 제가 새우 귀신입니다 - 새우만두 한두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만, 쿨럭.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때 생각이 나니 넘어올 것 같군요.
먹을거 남기는 것은 죄지만, 이걸 다 먹었다가는 그게 더 큰 죄가 될 듯 해서 그냥 버렸습니다. 아...저주여.....
시간이 되서 자카르타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콜라로 뒤집어지는 속을 달랬지만 소용 없더군요. 이번에는 777-200을 탔습니다. 약간 후달리는 시설이더군요.
근데 이번에는 비행기의
현지 시각 22:20, GMT 15:20, 한국시각 00:20
타고온 비행기는 역시 캐세이. 이번에도 777인데 777-200이라서 약간 시설 후달림. 홍콩가는 비행기랑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더군요. 이건 뭐랄까, 마치 집에가는 비행기라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많이 타 있다 보니 비행기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었어요. (질서 안지키는 걸로도 -_-) 나름 훈남인 스튜어드가 잘 해줘서 좋긴 했는데, 이거나 저거나 역시 스튜어디스는 대한항공이 최고(퍽)
자카르타 와서 고생했습니다. 비행기는 다행히도 제시간보다 더 빨리 도착했는데(예정 시간을 널널하게 잡아놓았던 듯) 현지 입국비자 받는데 40분쯤 걸리고, 짐찾으러 가니까 짐 없어서 거기서 20분 헤메고. 덕분에 친구랑 친구 아버지가 기다리시느라 고생을 하셔서 무척 죄송.
자카르타의 첫인상은, 매캐하다입니다. 덥다 보다는(지금으로는 우리나라가 더 더운 느낌)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숨막혀요. 대기오염이 심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건 정말 최악입니다. 그야말로 숨쉬기가 힘들죠.
지금은 친구 집에 와서 짐 풀고 간단히 밥 먹고(밥이다!) 놀고 있습니다. 친구집 개가 저를 보더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다리를 부여잡고 제발나랑놀아줘라는 눈빛공격을 하는데, 더 받아주면 장난 아니라해서 떼어놨습니다. 좀 심하긴 하네요 -_-;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뭐 할지 아직 생각 안해봤는데, 인도네시아 음식/과일 기행을 할 듯 합니다. 중국식 국수같은 꼴은 친구가 옆에 있으니 일어나지는 않겠죠 뭐 -_-;
3일 동안 족자카르타 근방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인터넷이 되지 않는 환경에 있어서 여행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루돌프님 답변이 되었습니까! ㅋㅋ) 3일치 이야기라서 정리해서 올리려면 시간이 약간 걸리겠군요. 마찬가지로 사진은 올리지 못합니다. 3일간 찍은 사진만 3.3기가에요 -_-; 뭐 raw 파일이라서 그렇긴 한데....
일단 보로부두르는 참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호텔이 사원이 있는 공원 안이라서 식당에서 사원이 보이는 엄청난 입지죠. 걸어서 5분. 나중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나머지는 피곤하니...내일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용. 놀고왔는데 피곤해요 ㅎㅎㅎ
참고로 여기, 한국보다 덜 덥습니다 -_-; 집에 전화하니 덥다는 말만 나오고, 뉴스를 봐도 장난 아니네요. 여기는 분명 열대 기후고, 한국은 온대 기후인데(이제는 거의 아열대지만) 어째 여기가 덜 덥습니다. 여기도 안더운건 아닌데, 그늘에 들어가있으면 바람 불고 견딜만 하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ㅡ.ㅡ; 그늘이나 볕이나 별반 차이없이 짜증나게 덥죠. 요 며칠 더위가 장난 아니었던 모양인데, 잘 도망온것(!) 같네요. 히히.
비행기에서 다행히 자리는 가장 편한 비상구 바로 앞자리를 잡았습니다. 늦게 표를 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보딩패스를 안받아서 그런지 자리가 있더라구요. 덕분에 다리 쭉 뻗고 편안히 왔습죠. 첫 점심은 기내식. 다행히도 한국에서 출발한지라 김치가 있었습니다. 떠나자마자 김치가 반가운건 또 뭐냐 -_-; . 타고 온 비행기는 보잉 777-300. 787이 나온 마당에 신형 운운하는건 때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최신 기종입니다. 이거 나오고 에어버스 380 나와서 에에버스가 뒤집었어야 정상인데, 그노마들은 삽질하고 보잉은 787을 내 버렸지요...아 이게 아니고, 이 비행기가 원래 사람 우겨놓도록 설계한 비행기라서, 자리가 정말 좁습니다. 그나마 시설은 깔끔하니 다행. . 내려서…한가하게 아이쇼핑중. 확실히 듣던데로 홍콩 면세점은 좋구마요…… 하지만 저 혼자 온 터라 뭐 살게 있겠습니까. 걍 구경만 하고 왔지요. 약간은 엽기적인 홍콩판 해리포터 표지.....뷁
홍콩 공항에서 작은 사건이 있었지만 -__ 무사히 해결. (차마 말은 못함)
그나저나 정말 덥네요 -_-. 뭔놈의 공항이 이리 덥습니까….넓기는 또 오지나게 넓고. 넓은데서 헤메는 건 이골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좀 -_-;
오죽하면 셔틀도 다녀요 공항 안에서. (두당 홍콩달러 50). 짐 많으면 돈내고서 타야 할 만큼임….
이제 비행기 떠나기 1시간 반 남았습니다. 캐세이 퍼시픽 좋군요. 도착지는 자카르타./
낄낄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음둥. 삼성에서 설치한 무료 컴퓨터인데, 아시아 언어가 다 깔려있어서 좋네요 :)
ps. 시간남아서 괜시리 배도 안고픈데 뭐 먹으러 갔다가 변고 당했음. 중국식 국수에 새우만두 들어간거 주문했는데, 냄새를 맡는 순간 "돈날렸다, 아니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다" 라는 생각 팍 들더군요. 그래도 시켰으니 오기가 있지 사나이 정신에 먹다가 죽으리라 했다가 이걸 먹다가는 내가 죽어서 나라망신 시키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입 먹고 때려 쳤습니다. 음식 버리면 죄 받는다지만, 그거 먹었다가는 정말 부모님께 죄지을 상태가 될 듯 해서 포기했어요. 덕분에 그 비슷한 냄새만 맡아도 넘어오는 증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음.
자타르카 도착.
현지 시각 22:20, GMT 15:20, 한국시각 00:20
타고온 비행기는 역시 캐세이. 이번에도 777인데 777-200이라서 약간 시설 후달림. 홍콩가는 비행기랑은 분위기가 완전 다르더군요. 이건 뭐랄까, 마치 집에가는 비행기라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많이 타 있다 보니 비행기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었어요. (질서 안지키는 걸로도 -_-) 나름 훈남인 스튜어드가 잘 해줘서 좋긴 했는데, 이거나 저거나 역시 스튜어디스는 대한항공이 최고(퍽)
자카르타 와서 고생했습니다. 비행기는 다행히도 제시간보다 더 빨리 도착했는데(예정 시간을 널널하게 잡아놓았던 듯) 현지 입국비자 받는데 40분쯤 걸리고, 짐찾으러 가니까 짐 없어서 거기서 20분 헤메고. 덕분에 친구랑 친구 아버지가 기다리시느라 고생을 하셔서 무척 죄송.
자카르타의 첫인상은, 매캐하다입니다. 덥다 보다는(지금으로는 우리나라가 더 더운 느낌) 공기가 너무 안좋아서 숨막혀요. 대기오염이 심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건 정말 최악입니다. 그야말로 숨쉬기가 힘들죠.
지금은 친구 집에 와서 짐 풀고 간단히 밥 먹고(밥이다!) 놀고 있습니다. 친구집 개가 저를 보더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다리를 부여잡고 제발나랑놀아줘라는 눈빛공격을 하는데, 더 받아주면 장난 아니라해서 떼어놨습니다. 좀 심하긴 하네요 -_-;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은 뭐 할지 아직 생각 안해봤는데, 인도네시아 음식/과일 기행을 할 듯 합니다. 중국식 국수같은 꼴은 친구가 옆에 있으니 일어나지는 않겠죠 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