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장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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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훼이크고...


드디어 오늘 아침에 기다리던 에반게리온:파 블루레이가 도착했습니다.
집이 멀어서 그런건지 -_- (시내에서 좀 떨어져 있음) DHL에서 아침 일찍 전화하더니 퀵으로 쏴주더군요. 심지어 전산처리도 안하고..(나중에 전화 또 걸어서 번호 물어봄. 그래도 빨리 보내주니 좋더군요).

점심 먹자마자 암막 다 내리고 감상모드로 변신했습니다. 밤이 더 좋긴 하지만 음량 문제가 있어서...

자막은 어찌어찌 보조프로젝터인 102G로 자막만 화면에 겹쳐 쐈더니만 볼 만 하더군요. 물론 102G가 쏘는 영역은 약간 밝은 박스가 보이긴 하지만 아주 어두운 장면이 아니면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화질이나 음질은 1.11이나 매한가지로 엑설런트입니다. 1.11과 마찬가지로 DD-HD, DTS-MA 버전의 사운드가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주관적인 감상으로는 DTS쪽이 더 박력이 있더군요(주관적인 감상임). 1.11은 모르겠는데 2.22 파에는 일본어 자막 (청각장애자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뭐 저랑은 별 상관이 없는 자막-_-이지만요. 여튼 화질음향 모두 가히 레퍼런스....훌륭합니다.

이미 극장에서 2번이나 봤지만 감동은 여전합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과 싱크로율 400%를 자랑하는 굽시니스트님의 감상담을 링크합니다.

http://homa.egloos.com/page/2

그림 뿐 아니라 아래 써 있는 말에도 공감합니다 (제가 거진 동갑). 에바 TV판이 나왔을때, 주인공인 신지와 심지어 나이가 같고 -_- 해당 작품의 타겟과 100% 일치하는 세대다보니 감정이입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TV판 신지가 찌질해 보이지 않았다면 딱 타겟이라고. 네 접니다 (물론 그때 당시 기준).

구 극장판은 솔직히 공감할 수 없지만

서, 파로 진행중인 신극장판은 뭐랄까요, 감독이나 캐릭터의 성장이 저 자신의 성장과도 일치하는 측면이 있달까요.

정말 엉엉 안느님 감사감사.

다만 필름컷이 카지인건 .... 뭐 제가 그렇죠 뭐. 평생 뽑기운이라고는 없었던 인간이 레이나 아스카나 미사토가 걸리겠어요. 그 허고많은 컷중에서 뭔지 알아볼 수 없는 컷이 안 걸린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그래도 카지는 쿨가이라 멋있잖아요 (응?)


아인스에서 당연히 출시해 줄거라 믿고 (예정도 있으니까) 국내판 나오면 다시 살겁니다. 그때도 필름컷 줘서 다시한번 뽑기에 도전했으면 좋겠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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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17:23 2010/05/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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